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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트갤러리 개설로 지점 방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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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고객 평균 40% 증가..대치지점 53%로 최대치 기록

현대차 아트갤러리 개설로 지점 방문 급증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현대차 H·아트 갤러리 지점을 방문해 사진작가 김중만 씨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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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 H·아트 갤러리 시즌3 오픈 이후 해당지점 방문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문화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H·아트 갤러리 지점은 현대차가 전시장 공간, 자동차, 문화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통해 탄생시킨 이색 테마 전시장으로, 현재 사진작가 김중만 씨 작품 등을 중심으로 시즌3를 운영 중이다.

현대차는 시즌3 오픈 이후 대치지점, 유성지점, 광주지점, 동대구 지점, 부산 동래 지점 등 문화를 주제로 한 5개 전시장의 내방고객 방문율이 평균 40%, 대치지점의 경우 53%가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9일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치 H·Art 갤러리 지점을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자동차로 달리고 싶은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대치 H·아트 갤러리 전시장과 작품들을 꼼꼼히 둘러본 정 장관은 “자동차 전시장에 작가와 고객이 감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영속성과 감동이 있는 문화를 싣고 세계시장을 질주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3월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 다양한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별도의 복합 문화공간 ‘현대 아트홀’을 오픈하고 신차전시와 콘서트가 함께하는 ‘브랜드 데이’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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