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특집/혁신) "혁신으로 무장하라" 동부그룹";$txt="동부그룹 계열 동부하이텍 생산라인";$size="550,368,0";$no="201105241521542884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사업 진출 10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한 동부하이텍은 동부그룹의 혁신 정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계열사로 꼽힌다.
동부그룹은 일찍이 미래 첨단산업으로서의 반도체의 발전 가능성에 착안, 신소재 반도체 사업 진출을 추진했고, 올해 동부하이텍은 2001년 시스템반도체를 상업 생산한 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만의 첫 흑자인 동시에 척박한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여건에서 만들어 낸 성공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부하이텍의 흑자달성 배경에는 그간 아날로그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특화 파운드리 분야에서 확보해온 경쟁력뿐 아니라 그룹 차원의 오랜 혁신노력이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발광다이오드(LED) 업체인 화우테크 지분인수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모두 갖춘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3대 기술분야'로 고전압·저전력 중심의 아날로그반도체, 의료기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산업용 센서, 통신용 고주파반도체(RF) 등의 복합신호소자 반도체로 선정하고 개발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터치(촉각), 3D(시각), 음향(청각) 등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아날로그 신호를 첨단 정보기술(IT) 기기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주는 아날로그반도체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부그룹의 혁신은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사업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동부그룹은 로봇, LED 사업에도 진출, 정보통신 분야의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동부그룹은 다사로봇을 인수한 후 올 3월 동부로봇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1월에는 일본 로봇전문업체인 에이텍을 인수해 진공로봇 분야에도 진출했다.
올 4월에는 국내 최대의 LED조명 회사인 화우테크를 인수하면서 LED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향후 LED칩, 모듈 등 소자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부는 로봇과 LED사업에 이어 태양광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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