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해외 투표위원단 만든다

Mnet <엠카운트다운>이 음악 순위 집계 방식을 개편한다. <엠카운트다운>은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에서 500명의 해외 투표위원단을 선발,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도록 했다. 해외 투표위원단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엠넷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됐으며 오는 26일부터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재까지 <엠카운트다운>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음악지식인 선호도 점수, 실시간 차트 순위, SMS 투표, 아시아 음악팬투표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선정해왔다. 김동준 CP는 “글로벌해진 K-POP의 규모에 맞춰 그 동안 엠넷재팬을 통해 실시해 온 해외 팬 투표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고 개편 취지를 전했다. 또한 제작진에 따르면 해외 투표위원단 모집은 형평성을 반영해 대륙별로 참여 인원이 정해졌으며 위원단으로 뽑힌 이들은 K-POP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투표가 반영된 방송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