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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제11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난마돌'은 28일 오전 9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80km 부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기상청 측은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오는 30일부터 제주와 경상남북도에 비가 내릴 것이다. 31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난마돌'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유적지'를 의미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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