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경남은행은 24일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경남도청을 방문, 김두관 경상남도 도지사에게 '경상남도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증서'를 전달했다. 이는 경남은행이 전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한 '경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경남은행은 10억원의 특별출연과 함께 누계액의 12배인 120억원을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은 5000만원 이내로 가능하며, 금리는 0.4% 우대 적용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경남은행이 추천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100%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상남도의 지원정책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기업과 지역민을 위한 은행차원의 독자적인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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