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청 바로 앞에 '신야탑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168실 및 상업시설을 공급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6층~지상10층 1개동의 총 168실로 조성된다. 평형은 전용기준 24.27~36.47㎡ 162실과 39.44㎡ 6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다. 이는 최근 분당·판교신도시에서 공급된 오피스텔 분양가에 비해 평균 30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또 계약금 10%에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정부의 8·18 부동산 대책에 따라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하고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서측으로 판교신도시, 남측으로 분당신도시 야탑과 맞닿았고 강남과 분당을 연결하는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성남대로, 3번국도가 인접해 있다. 분당선 지하철 야탑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임대수요 역시 풍부하다. 도보 1분거리에 성남시청이 위치한 데다 아탑내 차병원,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덕분이다. 지난 6년여간 야탑권역 내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다는 점도 투자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대수요가 풍부한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된 오피스텔로, 성남시청과 판교 테크노밸리, 차병원 등의 직장인 및 신혼부부수요에 맞춘 수익형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3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분당 정자동의 주택공원전시관에 다음달 초 연다. 분양문의 1544-0090.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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