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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끝내기 역전 스리런포로 득녀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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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끝내기 역전 스리런포로 득녀 자축 추신수가 24일(한국시간) 시애틀전서 끝내기 역전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환호를 받으며 홈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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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짜릿한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셋째딸의 탄생을 자축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열린 친정팀 시애틀 매리너스와 더블헤더(연속경기) 1차전 홈 경기에서 4-5로 뒤진 9회말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려 클리블랜드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7호 홈런.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에 볼넷 하나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56에서 0.259로 끌어올렸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전날 셋째 아이를 낳은 아내를 지키기 위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추신수는 이날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월 2루타를 쳤다. 5회 땅볼 아웃되고 7회엔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통쾌한 홈런을 터뜨렸다.


4-5로 뒤진 클리블랜드는 9회말 무사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추신수는 시애틀 구원투수 브랜던 리그의 초구를 그대로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 끝내기 역전 스리런포로 득녀 자축 추신수가 24일(한국시간) 시애틀전서 끝내기 역전 홈런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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