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장외주식 시장에 7거래일 동안 하락세가 이어졌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상장 승인기업인 체인화 편의점업체 GS리테일이 3만2500원(+1.56%)으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로보스타가 1만원(+1.52%)으로 반등했고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도 9300원(+3.91%)으로 하루 쉬고 다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8만원(-1.72%)으로 내려 5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 LCD 검사 장비업체 쎄미시스코도 1만4450원(-2.03%)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2만4600원(-1.01%)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했다. 반도체 열처리 장비업체 테라세미콘은 1만7000원(-1.16%)으로 사흘간의 상승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9만7000원(-1.00%)으로 사흘 연속 내리며 다시 5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각각 7만2500원(-2.03%), 1만500원(-3.67%)으로 하락하며 둘 다 13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
홈 쇼핑업체로는 롯데홈쇼핑이 7만2000원(+1.41%)으로 올라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 SK텔레시스는 3400원(-6.85%)으로 최저가로 밀려났고 주파수 공용통신(TRS)업체 KT파워텔도 5200원(-1.89%)으로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다.
그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9만9000원(+1.02%)으로 강세가 지속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은 1만50원(+0.50%)으로 이틀 쉬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1만원(-3.85%)으로 내려 5주 최저가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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