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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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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 청풍 만남의 광장 청풍랜드서 출발, 1000여 명 참가 예정…이달 말까지 신청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18일 제천 금수산일대에서 열린다.


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국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금수산 산악마라톤대회코스는 해발 800m 안팎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이뤄져 있다.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환상의 코스로도 유명하다.

대회종목은 풀코스(35km), 하프코스(25km), 단축코스(13km), 청풍호반길(10km)로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노년부, 여성y부, 여성o부, 단체부, 가족부로 나눠 개인 및 단체별 속도경기가 펼쳐진다.


시상은 ▲풀코스 1위 남녀 2위(상패+상금 50만원) ▲하프코스 1위는 연대별 6부(상패+상금 30만원) ▲단축코스 1위 연대별 6부(상패+상금 20만원) ▲단체부 1위는 3인 1조(상패+상금 40만원) ▲가족부(상패+상품)로 나눠 준다.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는 1∼10위까지 단체부와 가족부는 1∼3위까지 상장과 상금, 상품이 주어진다. 호반길 도로경기(10km)에도 나이대별로 1∼10위까지 상패, 상품 또는 특산품이 돌아간다.


제한시간 내 완주자에겐 완주증도 준다. 종목별 제한시간은 풀코스 35km는 7시간 내, 하프코스 25km는 5시간 내, 단축코스 13km는 4시간 내, 호반길 10km 도로는 3시간 안에 달리면 된다.


풀코스는 청풍랜드를 떠나 도화리~미인봉~갑오고개~동산~중봉~성봉~모래고개~작은 동산~외솔봉~청풍랜드로 돌아온다.


부대행사로 한국산악마라톤회원 만남의 장 운영, 인공암벽 체험등반, 지난 대회 사진전시회, 한방 무료진료 및 스포츠마사지, 아마추어무선연맹 운영, 야영캠프장 운영, 목공예 체험, 한방약초 인절미 만들기, 경품추첨 등이 펼쳐진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인 이 대회는 날씨와 관계없이 열리지만 일부 부대행사는 비가 오면 날짜가 바뀔 수 있다. 지난 18일 현재 외국인선수 17명을 포함해 전국서 984명이 참가신청 했다. 접수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산악연맹(☎043-641-4871/043-652-2232)으로 물어보거나 홈페이지(http://www.jcaf.net/)에서 알아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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