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금융지주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5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50여대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금융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오전 협약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사회복지시설로부터 공모를 받은 뒤 차량 필요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께 전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지원 차량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발이 되어 이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자립과 상생 공동체 구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006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60여대를 지원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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