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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지수 하락 변동성 지속"<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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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유로 국가에 이어 금융기관 신용등급과 자금조달 우려가 커 이번주도 지수 하락 변동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유럽 국가와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주 시장은 유로 주요국의 대응방안 마련과 벤 버냉키 의장의 연설에 집중할 것이며 시장기대치를 넘는 대안이 제시된다면 투자심리는 안정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심재엽 연구원은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책마련, 유럽 국가들과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의 공조체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지만 아직 시장의 기대치를 높이기에는 제한적"이라며 "시장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어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주말 S&P는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강등했다"며 "S&P의 신용강등 행보가 지속되고 있고 차기대상이 어디일지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을 억누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S&P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유로지역까지 확산된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에 또 한차례 충격이 예상된다"며 "다만 이번주 버냉키가 젝슨홀에서 연설할 예정이고 다음달 5일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계획이며 유로본드 발행에 독일이 적극 참여한다면 신용등급 강등 우려는 점차 낮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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