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분양시장 침체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상품이다. 특히 집안에서 강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은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 같은 아파트라도 조망에 따라 많게는 ‘억’ 단위로 집값이 차이 나는 이유다.
게다가 강이나 하천이 조성된 곳은 산책로나 운동시설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최근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그린 조망권’보다는 강을 바라볼 수 있는 ‘블루 조망권’이 손꼽히는 것도 수요층을 자극하고 있다.
▲울산 중구 성남동 롯데캐슬스카이=울산에서 고급 주거지로 꼽히는 태화강변에 롯데캐슬스카이 일부 잔여세대가 남아 있다. 옛 코리아나호텔 자리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41층 높이로 태화강변 조망이 가능하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전용 145~240㎡로 구성됐다. 사업지 북측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 블루밍 브라운스톤 명문세가=벽산건설과 이수건설은 복현주공4단지를 재건축했다. 총 788가구로 전용면적 59~125㎡형 15개동 규모다. 금호강 조망이 가능한데다 인근에 검단지방산업단지가 인접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복현초, 복현중, 성화여고, 경상고, 경북대, 영진대 등이 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래미안 하이리버=삼성물산은 9월경 성동구 금호19구역에서 ‘래미안 하이리버’를 선보인다. 총 105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14㎡ 33가구가 일반분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 응봉산 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 푸르지오 2차=대우건설은 금호동 4가에 ‘서울숲 푸르지오 2차’를 11월께 분양한다. 총 707가구 중 전용면적 114㎡ 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 도보 10분 거리, 중앙선 응봉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강변북로, 성수대교, 동호대교,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북ㆍ강남 등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옥수초등, 옥정초등, 금옥초등, 옥정중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성수동 이마트, CGV, 왕십리 민자역사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대전 유성구 가수원동 현대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도안신도시 15블록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11월 분양예정으로 총 1053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되고 사업지는 도안 호수공원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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