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페이스북용 게임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가 서비스 20여일 만에 월간활동이용자(이하 MAU, Monthly Active User) 150만 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서비스 6일 만에 MAU 51만 명, 2주 만에 MAU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MAU 150만 명, 일간활동이용자(DAU) 약 35만 명을 넘어섰다.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즐기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페이스북 이용자 성향에 맞춰 빠른 전개와 쉬운 조작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역할수행게임(RPG)의 재미에 페이스북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요소가 도입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이승찬 본부장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사용자들의 입소문이 더해져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 내 재미요소와 사용자들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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