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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이 KBS <영광의 재인>에 합류했다. 손창민은 스포츠 업계에서 손꼽히는 회사인 거대상사의 회장 서재명으로 출연한다. 서재명은 야구단 거대 드레곤즈의 구단주이기도 하고, 야구단의 4번 타자 서인우(이장우)의 아버지다. <영광의 재인>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극 중 서재명은 <영광의 재인>에서 모든 비밀을 열쇠를 쥐고 있는 중심축으로 극의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광의 재인>은 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처 많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KBS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 PD가 함께 만든다. 박민영, 천정명, 이장우, 최명길 등이 출연하는 <영광의 재인>은 KBS <공주의 남자> 후속 작으로 오는 10월 12일에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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