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및 반도체검사장비업체 제이티가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데다 ITS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제이티는 전일대비 12.32% 급등한 4330원에 거래 중이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류장 내 버스운행시간 안내 시스템 등의 수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4분기 S 컨소시엄으로부터 해외 대규모 수주 가능성 존재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내년 총선, 대선에 발맞춰 자치단체가 ITS 투자를 늘릴 수 있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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