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 저소득가정 후원대상자와 스포츠지수 측정·야구 배우기 등 '어울림의 장(場)' 마련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SK건설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후원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희망메이커 야구교실' 교류활동을 가졌다.
SK건설은 지난 12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결연 저소득가정 후원대상자를 초청해 야구를 함께 배우고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교류활동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후원대상자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SK건설 임직원 200여명과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 및 청소년 3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문학야구장 SQ월드에서 순발력과 유연성 등을 테스트해 스포츠지수를 측정받고, 전직 프로야구 선수한테 타격과 수비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 상무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후원대상자와 폭넓은 이해와 유대를 형성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건설은 현재까지 동작구·성동구·구로구·성북구·중구 등 서울 5개 구청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50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