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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포격에도 "수해지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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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통일부는 11일 전날 발생한 북한의 서해상 포 사격과 관련 "순수한 수해지원은 특별한 상황 변화가 없다면 적절한 과정을 거쳐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남측 민간단체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 인도적 지원도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을 갖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북한의 서해상 포 사격과 관련한 대북 수해지원 차질에 대해선 "인도적 수해지원에 대한 남측의 의사는 발표한 사안인 만큼 (북한에) 수해품목을 전달한 것은 수해지원 과정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추석 이산가족상봉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선 상봉을 계획하거나 검토 중인 사안이 없다"고 일축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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