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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다자녀 가족영화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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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7시 다자녀 가족 300명 초청, 지역내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1일 오후 7시 다자녀가족 300명을 초청, 지역내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출산 장려를 위한 '다자녀가족 영화제'를 개최한다.


중랑구,  다자녀 가족영화제 열어 문병권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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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 나들이가 힘든 셋째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간의 우애와 유대감을 형성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


무료 영화관람 가족은 다자녀 양육수당 수혜자중에 해당 주민센터 동장이 4가구씩 추천, 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한 5인 가족을 우선으로 선정됐다.


이번 영화는 11일 개봉을 앞둔 최신작 '개구장이 스머프'로 3D 전용 영화관에서 상영하며 행사당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시간 간격으로 1관, 2관의 영화시작 시간을 조정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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