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환담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한 박 회장은 9일 오후 주석궁에서 지난 7월 취임한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을 만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 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이 취임 후 외국 기업인을 만난 것은 박 회장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박 회장은 응웬 떤 중 수상, 응웬 쑤언 푹 수석부수상, 황 뚜언 아잉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 인사들과도 잇달아 만났다.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고속 등을 통해 베트남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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