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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롤러코스터 타는 인생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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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롤러코스터 타는 인생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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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연기한다’가 아니라 ‘산다’는 표현을 썼다. SBS <시크릿 가든>에선 스턴트우먼 ‘길라임’으로 살았고, <7광구>에선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시추선 해저 장비 매니저 ‘차해준’으로 살았다. 요즘은 탁구 소재의 영화 <코리아>에서 ‘현정화’로 살고 있는 하지원은 “여기 오기 전에 결승전을 끝내고 왔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작품 속 역할로 산다는 것이 당연하지만 하지원의 입에서 듣는 ‘산다’라는 표현은 남다르게 들린다. <가위>의 경아, <1번가의 기적>의 복서 명란, MBC <다모>의 다모 채옥, KBS <황진이>의 기생 황진이 등 호러에서 액션까지, 그리고 캐릭터를 위해 복싱, 무용, 바이크를 배우는 과정이 하지원의 인생으로 흡수된다. 참 지루할 틈 없는 인생. 촬영 에피소드를 얘기 하는 도중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동작을 취해 가끔은 행동이 말을 앞서나가기도 하고, ‘푸하하’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웃음소리로 함께 웃게 만드는, 살아있는 배우 하지원을 만났다.

<#10LOGO#> 영화 시나리오가 나온 뒤 5년이 걸려 <7광구>가 완성됐다. 왜 이 영화를 그렇게 기다렸나.
하지원
: <7광구> 시나리오가 나왔을 때 윤제균 감독님과 얘기했었다. 솔직히 5년 전에는 제작이 될 수도, 또 안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무엇보다 감독님을 믿었다. 안되더라도 크게 미련 갖지 말자는 마음으로 다른 작품을 했지만, 한편으로 믿고 기다리는 마음이 있었다.


<#10LOGO#> <7광구>에서 3D로 자신의 얼굴은 보는 소감은 남다를 것 같다.
하지원
: 김지훈 감독님, 윤제균 감독님은 3D의 후반작업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 한 장면을 수정하려면 3D 작업을 다시 해야 한다고 들었다. 스텝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지만 나는 내 모습이 3D로 나오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웃음)

“어떻게 하면 더 강해보일까 연구했다”


하지원 “롤러코스터 타는 인생이 재밌다”

<#10LOGO#>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해준이란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힘들었겠다.
하지원
: 힘든 걸로 하면 1등이다. 해준이는 정말 여자가 아니지 않나. 몸을 많이 쓰다보니까 힘들었지만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재밌게 촬영했다.


<#10LOGO#> 함께 출연한 안성기나 박철민이 재밌는 얘기도 해주면서 웃겨주려고 노력했다던데.
하지원
: 안성기 선배님과 2000년에 <진실게임>이란 영화 데뷔작으로 만났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안성기 선배님이 하시는 것만 똑같이 따라했다. 안성기 선배님이 대본을 놓으시면 나도 똑같은 자리에 대본을 놓고, 스타일리스트를 어떻게 대하시는지를 보고 ‘나도 저렇게 해야지’ 생각했다. 안성기 선배님은 교과서이자 아빠 같은 존재였다. 그런데 이번 촬영에선 유머가 많아지셨다. 이번엔 친구같이 편안하기도 하고, 든든하기도 했다. 매일을 버티기 위해 영양제를 맞으며 힘들게 버텼지만 주위 사람들이 이렇게 나를 즐겁게 해주면 에너지가 올라간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


<#10LOGO#> 해준이는 남자 캐릭터와 어깨를 견줄 정도로 강한 캐릭터이자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서있다. 연기할 때 어떤 것을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했나.
하지원
: 김지훈 감독님과 “해준이 캐릭터가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얘기했다. 후반부에는 거의 대사 없이 괴생명체와 게임을 하듯 눈싸움을 하며 극을 끌고 가는데 해준이란 캐릭터가 살지 않으면 힘이 없지 않나. 남자들 틈에서도 어떻게 하면 더 강해보일까를 일일이 연구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 해준이 서 있는 자세를 보면 허리에 손을 얹고 나오지 않나. 다 그런 이유가 있다. 눈빛은 이렇게 하지 말고, 고개는 어떻게 들고, 웃을 때는 어떻게 웃고. 고기를 먹으면서 몸도 더 크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의 여주인공은 액션이지만 멜로도 있고, 마음이 여려 흔들림도 있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정말 여전사처럼 멋진 여자 캐릭터를 원하셨다.


<#10LOGO#> 시나리오를 보면서 상상했던 괴물의 모습과 완성된 영화를 통해 본 괴물의 모습이 비슷했나.
하지원
: 괴물이 엄청나게 더 클 줄 알았다. 내가 더 엄청난 놈과 싸워서 이겼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웃음)


<#10LOGO#> <7광구> 촬영 분의 90% 이상을 그린 매트 위에서 촬영했다고 들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괴생명체와 싸운다는 상상만으로 액션연기를 하면서 감정을 이입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하지원
: 촬영 들어가기 전 괴물을 디자인한 모팩 스튜디오에 가서 작업 과정을 봤다. 괴물이 어떤 크기고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동영상 콘티가 있는데, 이것을 머릿속에 담고 연기를 한다. 문제는 상대방 눈을 보고 연기해야 하는데 대상이 없다는 것이다. 상상으로 괴물을 만들다보니 그 대상이 마음속에 있었다. 어떤 대상이 있다고 상상만 하면서 감정을 계속 끌어내야 하니까 힘들었다. 그러다보면 배우들이 함께 촬영 할 때는 시선이 다 달라지는 웃긴 상황이 펼쳐진다. (웃음) 처음엔 시선을 하나로 다 맞춰야 하니까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나중에는 노하우가 생겨서 다들 너무 잘하더라. 아무것도 없는데도 있는 것 처럼. (웃음) 우리끼린 “할리우드 배우들은 이렇게 연기하는구나” 했다.


<#10LOGO#> 여전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참고한 캐릭터가 있었나.
하지원
: 괴물과 상대했을 때 움직이는 느낌, 눈동자의 시선을 참고하기 위해 <에이리언>의 시고니 위버를 보며 장면을 상상했다. 사람이 먼 곳을 볼 때의 눈빛과 가까이 있는 걸 볼 때 눈빛은 굉장히 다르다. 괴물이 가까이 다가오는 움직임에 따라서 몸이 같이 호흡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많이 고민했다.


<#10LOGO#> 시추작업을 하는 장면에서 모든 배우들의 얼굴과 몸이 온통 까맣게 되던데.
하지원
: (하지원은 이 장면을 설명하기 위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거 찍을 때 진짜 웃겼다. 힘쓰는 척 하는 것이었지만 진짜 시추하는 것 같았다. 오징어 먹물로 까맣게 만든 물인데 냄새도 굉장히 지독하다. 리허설을 했는데 그 물이 그렇게 다 튀는지 몰랐다. 우리가 “푸시!”하면서 시추장비를 미는 연기를 하면 눈이나 입 안까지 다 들어오는 거다. 정말 힘든데 사람들 얼굴이 다 까만걸 보니까 너무 재밌었다. 그런데 많이 나오는 방향이 다 다르다 보니 서로 많이 나오는 쪽 피하겠다고 난리였다. “우리 쪽으로 뿌려주지 마세요. 전 여자잖아요”라고 했는데도 안 된다고. (웃음)


“롤러코스터 타는 인생이 재밌다”


하지원 “롤러코스터 타는 인생이 재밌다”


<#10LOGO#> 체력적으로 힘든 역할을 자꾸 선택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하지원
: 힘들지만 신나게 산다. 여기 오기 전에 현재 찍고 있는 영화 <코리아>에서 결승전을 끝내고 왔다. 결승전을 찍고 난 통쾌함, 괴물과 사투를 하는 것은 힘들지만 뭔가를 끝냈다는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그리고 정말 고생해서 작품을 찍었는데 내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같은 감정을 느끼고 사랑해 줄 때 힘이 난다. 그 힘으로 다음 작품을 또 하게 된다.


<#10LOGO#> <1번가의 기적>를 위해 권투를 배우거나, <7광구>에서 바이크나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따는 것처럼 무언가를 배우는 일을 계속 해왔다. 지칠 때도 있을 것 같은데.
하지원
: 그게 누가 시킨 게 아니라 내가 만든 거다. 쉴 때도 계속 무언가를 배웠던 것은 그래야 내가 살아있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아침에 웨이트, 점심에 필라테스, 저녁엔 다른 레슨. 이런 스케줄을 한 달 단위로 만든다. 그러다가 너무 힘들면 며칠 논다. 좀 쉬다가 다시 또 스케줄을 짠다. (웃음) 촬영할 때는 촬영 외에 아무것도 안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여유가 있다. 촬영하는 건 ‘일’이라는 느낌이 없어서 그런지 더 시간이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


<#10LOGO#> 작품 선택을 할 때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지원
: 시나리오다. 시나리오를 볼 때 내가 맡을 캐릭터를 집중해서 보는 게 아니라 그냥 후르륵 본다. 그랬을 때 시나리오에 힘이 느껴지거나 재미, 혹은 감동이 있어야 한다. 그게 첫 번째다. 그런데 <7광구> 같은 경우는 좀 다르다.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결정했던 작품인데, 남자 여자를 떠나서 멋지고 강한 액션, 여전사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었던 찰나에 제의를 받았다. ‘액션을 계속 해야지’라고 해서 액션영화를 꾸준히 한 게 아니라 그런 시나리오를 매력적으로 느낀 것이다. 캐릭터를 정해놓고 작품을 고르는 스타일이 아니다. 해볼 수만 있다면 정말 여러 가지 인생을 다 살아보고 싶다.


<#10LOGO#>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과 <7광구>의 해준이는 캐릭터가 비슷한 느낌이 있다. 관객들이 볼 때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지원
: <7광구>에서 했던 캐릭터가 강한 여전사기 때문에 <시크릿 가든>의 스턴트우먼 길라임과 오버랩 될 수밖에 없다. 방송은 <시크릿 가든>이 먼저 했지만, 실제로 <7광구> 촬영을 먼저 했다. 그래서 <시크릿 가든>에서 여배우 대역으로 액션신을 촬영하는 첫 장면에선 <7광구>의 느낌이 있었다. 그것을 제외하고 해준이를 떠올리면서 연기한 건 없었다. 길라임의 꿈이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하는 거고, <7광구> 대본을 보는 장면으로 연결돼 꿈이 이뤄진 거나 다름없으니까 관객 분들은 재밌는 요소로 볼 수 있지 않을까.


<#10LOGO#> <발리에서 생긴 일>, <해운대>, <시크릿 가든>, <7광구>까지 보면 주로 어머니나 아버지가 안 계시는 역할을 많이 맡는다.
하지원
: 엄마, 아빠에게 정말 미안하다. “이번에도 아빠가 안 계셔. 시추하다가 돌아가셨어.” 이런 얘기 드리기도 죄송하다. 지금도 부모님과 일 끝나고 수다 떨면서 소주 한잔 하고, 부모님 사랑도 듬뿍 받고 자랐는데 딸이 만날 힘들게 사는 역할만 맡아서. 근데도 롤러코스터 타는 인생이 재밌다.


<#10LOGO#> 배우라는 직업이 아무래도 개인적인 삶에 제약이 많은 직업이 아닌가. 그러다보니 맡은 역할에서 다양하게 도전하는 것을 즐기게 된 것은 아닐까.
하지원
: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처음 배우 생활 할 때는 왜 내 인생은 없을까, 불만이 있었을 때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생각이 바뀌었다. 해준이든 길라임이든 누가 됐든 간에 내가 산 인생이기 때문이다. 1년에 작품을 두 개 하는데 하지원 개인의 시간이 없다고 불평한다면 내 인생은 정말 며칠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캐릭터를 연기할 때 내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하니까 더 신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는 일이 내일 당장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촬영장이 즐겁고 좋아졌다.


<#10LOGO#> 앞으로 SF 여주인공이나 전쟁영화에 출연해도 좋겠다.
하지원
: SF 좋다. 전쟁영화? 남자 배우들 보니까 정말 고생하는 것 같던데. 난 그냥 우주로 가고 싶다. (웃음)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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