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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H, 4세대 LTE장비 시장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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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SNH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와 관련한 대용량 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MSPP) 장비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연내 패킷전송시스템(PTS) 장비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SNH는 음성, 전용회선, ATM, 인터넷 등의 서비스를 한 개의 광통신 장비에서 지원하는 MSPP 장비인 Firox3200M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용량 ROADM인 Firox8000도 오는 9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LTE 기반 4G 서비스시장을 대비해 무선백홀트래픽 강화를 위한 PTS 장비 역시 오는 12월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까지 LTE 관련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무선백홀망은 휴대폰의 신호를 받는 기지국에서 이런 기지국들의 정보가 한 곳에 집중되는 중앙센터간 유선구간을 말한다.


윤찬일 SNH 대표는 "정보통신기술 네트워킹 장비 업체인 에치에프알과 G-PON 장비개발업체인 지피시스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유무선 통신 기술을 갖추게 됐다"며 "올해까지 LTE 관련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NH는 광전송장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0년에 설립됐으며 2005년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해 최대주주가 에치에프알로 변경되면서 유선망은 물론 무선망, 엑세스망까지 이르는 전방위 네트워킹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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