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종로구, 라임플란트치과와 어려운 이웃 치료 호평받아

시계아이콘01분 3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의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한 ‘민·관 협력 맞춤형 위기가정 사례관리 복지 사업’이 성과를 맺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한국복지의료생활협동조합 부설 라임플란트 치과와 ‘지역사회 복지자원 결연 협약식’을 10일 오후 2시30분 구청장실에서 갖는다.

지난 5월 비영리법인 의료기관으로 등록한 한국복지의료생활협동조합 부설 라임플란트 치과(종로4가10)는 보철 틀니 임플란트 시술 등 교정 전문으로 올 7월부터 종로구 거주 위기가정 사례관리 대상자 2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치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와 한국복지의료생활협동조합 부설 라임플란트 치과는 상호유기적인 관계를 유지, 점차적으로 지원대상과 범위를 넓혀 종로구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종로구, 라임플란트치과와 어려운 이웃 치료 호평받아 치과 진료 모습
AD

평소 신체질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집안에서만 지냈던 위기가구 사례관리대상자 김모씨(58)는 최근 라임플란트치과의 치료지원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치아가 없어 음식을 전혀 씹어 먹지 못해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 했으며 영양상태도 급격히 나빠져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할 정도가 됐다.


시급히 틀니시술을 해야 했지만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보건소의 틀니 지원은 만 65세 이상일 경우에만 가능해 나이 제한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이번 지원으로 그동안 의료서비스에서조차 소외됐던 설움을 씻게 됐다.


김씨는 “틀니가 생기면 복지관에서 지원해 주는 도시락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건강을 회복해 일자리도 구해 열심히 살고 싶다”는 소망을 비쳤다.


또 한부모가정의 가장으로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모씨(여, 47).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중학교 2학년인 딸과 5살 된 어린 아들을 키워야 하는 억척 엄마다.


여느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같이 아이들을 키우느라 밤낮 없이 정신없이 살아왔지만 시간이 갈수록 치료를 미루던 치아는 상태가 나빠져 이제는 사람들 앞에서 손으로 입을 가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의사는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한창 크는 아이들 뒷바라지에 치료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평소 씩씩하고 밝았던 성격도 빠져버린 치아로 인해 점점 위축되고 자신감도 잃어갔다.


그러나 라임플란트치과의 치료지원이 결정되면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씨는“늘 마음속 한 켠에 미루고만 있던 치료를 해주신다고 하여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치료가 마무리 되고 활짝 웃을 수 있는 자신의 얼굴을 상상한다고 한다.


또 “직장생활에서도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반드시 자립하여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치과치료는 보험적용이 안 되고 비용이 비싸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는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현실이다 ” 며 “종로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번 사례처럼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계속 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올 1월부터 약 110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위기가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수리, 직업훈련과 일자리 제공, 의료지원, 가정봉사원 파견, 자녀양육상담, 정서적지지 등 다양한 지역사회복지자원의 연계로 총 5500 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했다.


‘사례관리대상자’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에 대하여 후원업체 연결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분야를 망라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보다 체계적인 보호를 받는 자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