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제9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도의 일 강우량은 291.5mm였다.
기록적인 폭우는 관측 개시 이래 8월 강우량 최고치도 경신했다. 1927년 8월 4일 281.7mm이 그동안 최고 기록이었다.
이같은 폭우에도 불구하고 비가 계속되고 있어 누적 강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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