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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까지 따지는 당신은? '스마트 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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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 식품 공포와 여름철 식중독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식음료의 유통기한, 원료, 원산지 등 하나부터 열까지 깐깐하게 따져서 구매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배탈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식품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유통기한을 확인하게 되는데, 최근 유통기한을 속여 파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유통기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반영해, 점점 더 많은 유통업체들이 제품에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를 병행표기하고 있다.


신선함이 생명인 우유와 맥주는 물론이고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인 홍삼도 제조일자를 표기하고 있고, 막걸리는 쌀의 도정일자를 표기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제조일자 표기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조일자까지 따지는 당신은? '스마트 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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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홍삼도 제조일자 따진다! 풀무원건강생활 그린체 ‘홍삼 진효원’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일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홍삼을 먹고 있지만 유통기한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 컨슈머라면 유통기한뿐 아니라 제조일자를 함께 확인해 신선한 홍삼을 선택할 것.


풀무원건강생활의 그린체 ‘홍삼진효원’은 식품의약안전청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제조해 피로회복, 면역력증진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포장에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를 표기해 신선함을 알리고 있다.


GAP인증과 풀무원 식품안전센터의 2단계 점검을 통해 선별된 안전한 인삼만을 선별하여 만들었으며, 저온진공건조공법을 통해 사포닌 함량을 높였다.


특히 주성분인 홍삼 외에 사포닌 흡수율을 향상시키는 바이오페린(흑후추 추출물의 천연기능성물질), 빠른 에너지 공급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BCAA 아미노산, 항산화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명일엽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10일 섭취로 빠른 체력 회복과 피로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그린체 ‘홍삼진효원’은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소기한으로 유통하는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제품 패키지 내 QR코드를 표기해 인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단계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유업계 최초로 우유에 제조일자 표기! 서울우유


서울우유는 2009년 7월 유업계 최초로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를 병행 표기해 유업계에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켰다.


고객들이 우유를 선택할 때 신선도를 가장 중요시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제조일자 표기를 통해 보다 객관적인 기준에서 우유의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고, 이는 우유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기준과 습관을 모두 새롭게 제시한 획기적인 시도였다.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한 줄을 표기하기 위해 전 유통과정상의 수많은 혁신과 변화의 과정을 거쳤다. 제조 즉시 제품을 배송해야 하는 제조일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했으며,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물량만큼만 주문 받아서 생산 후 바로 배송할 수 있도록 했다.


◆ 맥주 맛있게 마시려면 제조일자 확인하세요! 오비맥주 `Everyday Fresh 캠페인`


신선함이 생명인 맥주. 그러나 어떤 맥주가 신선한지 모르는 소비자가 많다.


오비맥주는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맥주 제조일자 확인법과 보관방법, 맛있게 마시는 법 등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Everyday Fresh 캠페인`을 개설했다. 이 코너를 통해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이 평소 오해하기 쉬운 맥주 관련 상식과 정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신선한 맥주를 고르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맥주의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로, 맥주는 다른 주류와 달리 신선도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도 소비자들은 이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맥주를 제대로 즐기려면 가능한 한 최근에 생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또 이 사이트는 맥주를 마시기 전에 반드시 병과 페트(제품 라벨 정면), 캔(제품 바닥) 등 제품에 표시된 제조일자를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품질유지기한(병과 캔 1년, 페트 6개월)이 지난 제품은 새 제품으로 무상교환 해준다는 사실도 유용한 정보다.


◆ 신선한 막걸리는 도정일자로 확인! 참살이L&F ‘참살이탁주’


한국에서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막걸리. 발효식품인 막걸리의 특성상 신선함이 가장 중요한데, 막걸리의 신선함은 쌀의 도정일자로 확인 알 수 있다.


참살이L&F에서는 7월부터 참살이탁주 제품 라벨에 주원료인 국내산 친환경 쌀의 도정일자를 표기하여 생 막걸리의 신선함을 강조하는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정일자의 표기로 소비자들이 원료의 신선함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안심하고 참살이탁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쌀의 도정일자는 최근일수록 신선도와 수분함량도가 좋은데 이는 맛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도정일로부터 오래된 쌀은 산화가 진행되어 맛이 덜하고 영양소가 손실되기 쉽다.


참살이탁주는 술도가에서 갓 도정한 국내산 친환경 쌀로 제조하고 국내 유통은 물론 일본 현지까지 100%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생 막걸리 본연의 맛을 전해준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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