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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증설효과..실적호전 지속 '매수'<교보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교보증권은 3일 켐트로닉스에 대해 씬 글라스(Thin-glass) 증설에 따라 실적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PC용 LCD패널은 전량 Thin-glass를 채택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수량증가에 따라 비중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켐트로닉스는 기존 2개 라인 가동률이 90% 이상이며 7월말부터 1개 라인이 증가돼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생산량 증설효과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2분기에 최대실적을 낸 켐트로닉스는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증설효과가 반영돼 탄력을 더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2301억원,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7%, 47% 증가할 수 있을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로 개발하고 있는 무선충전기 사업은 숨은 주가모멘텀으로 평가했다. 그는 "휴대폰용 무선충전기에 들어가는 흡수체를 포함한 충전패드 개발을 완료했다"며 "무선 충전 QI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4개 업체 중 하나에 납품대기중"이라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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