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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 연출 단편 다큐, 제천영화제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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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 연출 단편 다큐, 제천영화제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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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이 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참석한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와 감독 데뷔작인 단편 다큐멘터리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 줄래>가 동시에 이번 영화제에 상영되는 것. 두 영화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둘째 날인 12일 관객과 만난다. 영화 <바다 위의 피아노>는 실어증에 걸린 천재 피아니스트 은지(조안)가 한 사람을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여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유인영은 조안과 함께 자매 피아니스트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12일 오전 11시 제천TT 3관에서 상영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같은 극장 7관에서 유인영이 처음으로 연출한 17분짜리 다큐멘터리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줄래>가 공개된다.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된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줄래>는 20년의 세월을 넘나들며 영화 속의 영화라는 구조를 바탕으로 무관심과 소통의 부재가 초래하는 비극적 현실과 운명을 그린 잔혹동화 스타일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포럼을 통해 소개된 바 있으며 정식 상영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처음이다. 유인영은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뒤 12일 영화 상영 후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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