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오는 30일까지 사업공모…종합유통센터·생산단지조성·복합경영단지조성 분야 대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은 경쟁력 있는 우수임업인들을 대상으로 주요 산림소득사업을 공모한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소득사업 규모화 및 효율화 위한 공모 대상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사업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대단위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325억원이며 이 가운데 140억원이 국고에서 주어진다.
공모대상 중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사업은 생산된 임산물의 수집·가공·포장·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은 30일까지 사업지 시·군·구 등 해당지장자치단체로 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현장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 뽑는다.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사업은 임산물생산기반시설조성을 위한 재배시설, 작업로, 관수시설 등을 돕는다. 대단위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지를 활용, 숲을 가꾸면서 산림소득작물을 심고 기르는 사업을 말한다.
김형완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산림소득공모사업은 산림청이 주도했으나 올부터는 지자체와 함께 선정,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꿔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며 “성공가능성이 높은 임업인들을 지원, 농·산촌경제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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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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