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동부증권(사장 고원종)은 3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원금보장형 1종과 스텝다운형 3종 등 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641회’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6개월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해 오르고, 8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있으면 7.50%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업은행과 삼성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642회’ 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 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이상이면 연 14.30%의 수익이 지급된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643회’는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 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이상이면 연 19.50%의 수익이 지급된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644회’는 기초자산 상승률에 비례해 수익률을 증폭시키는 구조다.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2개월 만기 때 주가상승률의 두 배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현대차 주가가 내려가면 손실이 생긴다. 직접 투자처럼 손실을 감수하되 기대수익은 상승폭의 200%로 확대한 방식이다. 4개월 시점부터 매 1개월마다 총 8번의 조기상환기회가 있으며, 연 21.0% 수익으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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