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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일부 영화의 스포일러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박해일 : “(음주 연기) 경험해 보니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 박해일이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최종병기 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 박해일은 극중 김무열과 술을 마시다 싸우는 장면을 찍기 전 “촬영 초반 캐릭터의 감을 잡고 사실성울 주기 위해” 실제로 술을 마셨다. 그는 “음주측정하면 걸릴 정도는 마셨다”면서도 “경험해 보니 좋은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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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 “(알고 보면) 스펙 넓은 배우입니다”
- 류승룡이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최종병기 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 류승룡은 최근 영화 <평양성>, <고지전>, <최종병기 활>에서 모두 북쪽 지역의 캐릭터로 출연했다. 세 작품 모두에서 죽는다. 그는 “하다 보니 계속 북쪽(지역 캐릭터)에다가 죽는 역할을 했다”면서 “<평양성>에서는 창으로 죽고 <고지전>은 총 맞아 죽고 <최종병기 활>에서는 활에 맞아 죽는다. 여러 분야, 여러 장르, 여러 캐릭터를 하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저의 검증된 부분만을 차용하는 것 같다. 스펙 넓은 배우이니 많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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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 “영화에서 처음으로 선한 역, 감개무량했다”
- 김무열이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최종병기 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 그는 “영화에서는 악역을 주로 맡다가 처음 선한 역을 맡아서 감개무량했다”며 “제작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활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끝까지 한 번도 활을 못 쏴본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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