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대표 오랄 케어 브랜드 페리오가 출시 30주년 만에 누적 판매 13억 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페리오는 국내 시판중인 최장수 오랄 케어 브랜드로서, 1981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팔려나간 개수가 약 13억 개(150g기준)이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약 5.5 바퀴를 도는 거리로, 국민 1인당 26개꼴로 사용한 셈이다.
페리오 치약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13여 년 동안 연간 시장점유율 1위(이하 닐슨 데이터 기준)를 지켰으며, 현재 국내 치약시장의 29.3%(2011년 5~6월 기준)로 부동의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페리오 브랜드는 충치부터 구취, 잇몸 및 치아변색까지 입 속 고민에 따라 골라 쓰는 ‘페리오 A, B, C’ 치약부터, 구취 제거 전문 라인업 페리오 46cm, 민감한 잇몸을 위한 페리오 거품 치약 등 소비자의 숨은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이밖에 칫솔, 치간 칫솔, 치실, 양치액, 마우스 스프레이, 패치 타입 치약 미백제 ‘클라렌 화이트나우’ 등 국내 최대 라인업을 갖추고 구강관리 전문 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지키고 있다.
서주완 LG생활건강 페리오 브랜드매니저는 “페리오가 시대를 관통하며 전개해 온 마케팅 전략의 핵심은 철저한 소비자 관점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제품 개발이다. 향후에도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포착한 신개념 제품으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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