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하지원이 영화 '7광구'를 통해 '전사벅지' 몸매로 거듭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사벅지'는 운동으로 단련된 허벅지를 일컫는 표현이다.
하지원은 '7광구'에서 괴 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시추대원 '해준'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촬영장에서 폭파 장면과 추락 장면 등 위험한 장면을 직접 연기한 하지원은 이를 소화하기 위해 체력 기르기에 중점을 뒀다.
하지원은 시추대원이 직업 특성상 팔과 다리를 많이 사용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가졌을 것으로 판단, 근육을 늘리는 데 열중했다고 한다. 이를 위해 하루 8시간 수영과 웨이트 트레이닝은 물론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7광구'를 위해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까지 획득했다.
이런 훈련의 결과는 26일 '7광구' 시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낸 하지원을 보고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원피스와 하이힐을 신어 여성미를 뽐냈지만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가 한눈에 드러난 것.
'전사벅지' 호칭을 얻으며 열연한 하지원의 모습은 8월 4일 개봉하는 '7광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