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31일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인천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시간당 20~40mm 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자월도(인천) 80.5mm, 인천 43.5mm, 구로(서울) 24.0mm 이다.
기상청은 31일 오전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이날 오후 중부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특히 31일 밤부터 1일 아침 사이에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지방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남부지방에서도 31일 낮부터 밤 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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