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올 2분기 영업수익이 2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 늘었지만 패션사업 분사에 따른 손실이 10억원 발생하면서 당기순손실은 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패션사업은 독자적인 경영으로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인터파크패션으로 분사했다. 인터파크는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인터파크INT와 공연장을 운영하는 ㈜쇼파크 등 8개 기업을 자회사로 둔 지주사다.
한편 인터파크INT는 2분기에 거래총액은 5376억원, 매출액은 81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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