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형 해킹사고 소식으로 전일 6% 가까이 하락한 SK컴즈가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SK컴즈가 운영하는 싸이월드와 네이트 회원 3500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12분 현재 SK컴즈는 전일대비 2.01% 하락한 1만705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이 매수매도창구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관은 28일까지 나흘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킹 사실이 알려진 28일에도 18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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