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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한 네이트.싸이월드는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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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8일 네이트와 싸이월드가 해킹당해 이름과 핸드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규모도 3500만명에 달한다.


28일 SK컴즈는 지난 26일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출된 회원 정보의 규모는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합쳐 35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SK컴즈는 "정확한 유출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트(NATE)는 SK컴즈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이다. 2002년 7월에 넷츠고와, 같은해 12월에 라이코스코리아와 통합했다. 2009년 2월에는 엠파스와 통합했고, 9월에는 별도로 운영하던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와 통합했다. 2004년에는 당시 온라인 포털사이트 1위인 다음을 처음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네이트는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을 통해 2005년 처음으로 대한민국 사용자수 1위 자리에 올랐다.


싸이월드(CyWORLD)는 SK컴즈가 커뮤니티 사이트다. 싸이(Cy)는 사이버(cyber)의 줄임말이다. '사이(관계)'를 뜻하기도 한다. 1999년 설립 당시 싸이월드는 클럽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작했으나 경쟁사였던 프리챌, 아이러브스쿨, 다음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01년 미니홈피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로 변화하면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2003년 경쟁사인 프리챌이 유료화를 선언하면서 프리챌 사용자가 대거 싸이월드로 이동, 주목을 받았다. 2004년 SK컴즈로 인수됐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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