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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이번엔 미켈슨과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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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브리어클래식 1, 2라운드서 미켈슨, 애플비와 동반플레이

왓슨, 이번엔 미켈슨과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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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62세의 '백전노장' 톰 왓슨(미국ㆍ사진)이 이번엔 세계랭킹 6위 필 미켈슨(미국)과 맞붙는다.


바로 오늘 밤(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설퍼스프링스의 디올드화이트TPC(파70ㆍ7210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리어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이다.

왓슨은 특히 1, 2라운드에서 미켈슨, 스튜어트 애플비(호주)와 같은 조로 편성돼 최고의 '흥행카드'가 됐다. 왓슨은 2009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아들뻘되는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펼치다 연장전 끝에 2위에 그쳐 '구름갤러리'의 눈시울을 적셨던 선수다. 올해도 둘째날 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아내 기염을 토했고, 셋째날은 폭우속에서도 우산을 쓰지 않는 뚝심과 현란한 숏게임으로 공동 22위를 차지해 '환갑투혼'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디펜딩챔프' 애플비는 더욱이 지난해 이 대회 최종일 '꿈의 스코어'인 59타를 작성해 화제가 됐다. 올해의 화두가 '미스터 59타'의 탄생으로 요약된 까닭이다. 현재 PGA투어 59타 기록은 애플비를 비롯해 알 가이버거(1977년ㆍ멤피스클래식)와 칩 벡(1991년ㆍ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 데이비드 듀발(1999년 밥호프클래식), 폴 고이도스(2010년 존디어클래식) 등 5명만이 기록했다.

애플비와 미켈슨은 당연히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고, 현지에서는 제프 오버톤(미국)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웹 심슨(미국) 등에게도 무게를 싣고 있다. 한국은 강성훈(24)과 김비오(21ㆍ넥슨) 등 '루키군단'이 선봉에 섰고,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26ㆍ한국명 김하진)과 정연진(21)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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