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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하반기 중소기업 자금 96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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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사회적 기업 우선지원...오는 8월 8일부터 19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하반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96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융자 접수기간은 오는 8월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으로 융자조건은 구자금의 경우 연리 3.9% 금리다.

성동구, 하반기 중소기업 자금 96억 푼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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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협력자금은 업체에 적용된 금리의 3%를 구에서 지원하고 상환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업체 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융자대상은 성동구내 ▲제조업 영위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 도시지역특성에 적합한 유망산업 영위자(패션 디자인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등)로 특허증, 인증서 등을 보유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나 여성기업인, 장애인 고용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 대비 고용인원이 3명이상 증가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해 우선지원 한다.


또 신용은 우수하나 담보가 없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배정받고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0만원 한도로 특별신용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보증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무재표 등 구비 서류를 갖추어 성동구청 지역경제과(☎2286-5457)로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의 새소식,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성동구는 올 180억의 융자재원을 마련해 상반기에 84억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며 중소기업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중소기업체의 원활한 기업경영 및 자금난 해소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고용이 안정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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