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7일 새벽부터 서울 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mm가 넘는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서울 거리 일부가 물에 잠기고 전철역이 침수되며 곳곳에서 도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출근길 교통 상황과 폭우 피해 상황을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 올려 알리고 있다.
Termi**라는 한 트위터리안은 '강남역에서 교대로 걸어 와봤습니다 깊은 곳은 가슴높이 정도(175기준)'이라는 글과 함께 주차된 차가 반도 넘게 잠길 정도로 물로 찬 강남 거리 사진을 트위터에 27일 올렸다.
또한 27일 오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 집중'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이 전해오는 '도로 침수', '지하철 운영 중지, 재개'소식을 전해 출근하는 청취자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편 기상청은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50~150mm,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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