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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음원 다시 강세.. 박정현, 장혜진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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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음원 다시 강세.. 박정현, 장혜진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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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지난 24일 ‘나는 가수다’ 4라운드 2차 경연에서 박정현이 부른 ‘나 가거든’이 25일 오전 멜론, 엠넷, 도시락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장혜진이 부른 ‘술이야’도 박정현의 음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다시금 ‘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상위권을 휩쓸게 된 것. 24일 방송한 ‘나는 가수다’ 2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박정현과 2위를 차지한 장혜진의 노래가 실시간 음원차트 1, 2위를 기록하면서 또 다시 ‘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 가거든’은 중간평가부터 박정현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큰 화제를 모아 차트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되기도 했다.


그동안 ‘나는 가수다’는 방송이 끝난 후 음원이 공개되기 무섭게 차트 상위권을 독식하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다 보니 가수들이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 “월요일은 피해야 산다”는 불문율이 생길 정도. 그러나 7월 이후 ‘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약세를 보였고,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가요제’, 2PM, 티아라, 2NE1, miss A를 포함한 아이돌 가수 등의 음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18일 발표한 miss A의 ‘Good-bye Baby’가 2주간 1, 2위를 차지하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음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지난 21일 ‘HATE YOU’를 공개한 2NE1의 음원이 다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간 약세를 보였던 ‘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다시 상위권을 차지, 월요일 음원차트 경쟁구도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음원차트 1위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진다. 음원 차트에 영원한 강자는 없는 것인가.


사진제공. MBC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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