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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모멘텀 기대..목표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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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주가가 아직도 실적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모멘텀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후발업체들의 시장진입이 어려워지고 있어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해서는 '아이온'수준의 국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길드워2'도 2012년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해외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국가는 일부에 국한돼 있다"며 "온라인게임의 고도화에 따라 개발 비용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후발업체들의 시장진입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력과 풍부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경쟁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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