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엔씨소프트가 외국인 매수세와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22일 오전 9시2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6000원(1.64%) 오른 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4만6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 CS 등을 통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견조한 2분기 실적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9만2000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6.4%, 1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과 2012년에 걸쳐서 글로벌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 '길드워2' 등 두 게임의 상용화 일정이 8월부터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은 모멘텀이 2012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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