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2위 PC 업체인 에이서(ACER)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설을 공식 부인했다.
24일 삼성전자는 "지안프랑코 란치(Gianfranco Lanci) 전 에에서 CEO 영입은 사실 무근"이라며 "그를 영입할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이날 커머셜타임스, 포커스타이완 등 대만 언론은 삼성전자가 란치를 영입해 노트PC 사업부를 맡길 예정이라고 전했고 블룸버그통신도 이를 인용해 란치 영입설을 보도했다.
란치는 에이서의 경영 전략에 대한 이사회와의 이견으로 지난 3월말 CEO직에서 물러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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