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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證, FX마진 투자자 보호제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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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장내파생상품인 FX마진 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한 투자자 보호제도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FX마진거래는 소액의 증거금으로 환변동성이 큰 국가의 통화에 투자하는 선물거래다. 최근 들어 원달러 환율을 비롯해 전 세계 환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FX마진거래에 참여하는 상당수는 개인투자자들인것으로 파악됐다. 현행법상 개인투자자는 최소 거래대금 10만 달러의 5%인 5000달러만 증거금으로 내면 20배의 레버리지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번에 리딩투자증권에서 마련한 방안은 ▲투자성향 부적격 투자자의 경우 투자자 확인서 동의를 통한 거래 불허 ▲최초 입금 금액을 1만 달러로 상향 조정해 높은 레버리지로 인한 리스크 축소 ▲무경험 초보 투자자가 투기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경우 투자 자제를 요청, 손실 고객 대상으로 개인 컨설팅을 통한 투자 손실 축소 ▲전문 투자자 또는 투자법인 등 전문가에게 시스템트레이딩 등 차별화 서비스 제공 ▲모의거래 서비스 제공으로 무분별한 실거래 개시 방지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한 정보 전달 등이다.


이광식 리딩투자증권 과장은 "해외 중개업체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불법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음성화된 사설 거래업체의 경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아무런 장치가 없어 손실 위험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딩투자증권 홈페이지(www.leading.co.kr) 또는 고객센터(1544-7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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