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리스에 대한 지원대책이 다른 나라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를 포함한 유로존 정상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1090억유로에 달하는 그리스 지원책을 합의했다.
기자회견에 같이 참석한 헤르만 반 롬푸이 유럽회의 의장은 그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 취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그리스 담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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