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하 직언에 열 받으면 당신은 이미 삼류 상사

시계아이콘02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김성회 박사의 리더십 이야기

부하 직언에 열 받으면 당신은 이미 삼류 상사
AD


당신은 부하직원의 직언에 마음속으로 불편한가. 자꾸 직언에 트림이 나오는가. 그렇다면 경영의 구루 피터 드러커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라.

피터 드러커는 “리더는 칭찬을 받으면 좋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오히려 상반된 의견을 듣고 토론을 나누고 여러 대안을 모두 모색해야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의사결정의 첫 번째 규칙은 반대의견이 없는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반대 발언이 눈치 보며 꼬리 내리지 않고 활성화되려면, 직언한 사람이 여러 면에서 피해보지 않고 오히려 중용된다는 가시적인 조치와 스토리가 필요하다. 주변에 인재가 있는지를 어떻게 아는지 묻는 연나라 소왕의 질문에 곽외는 간단하게 답한다. 인재를 대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인재는 자연스레 모여들기 마련이라고.

어떻게 하면 직언을 하도록 권장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도 마찬가지다. 직언한 사람을 높이 대우해주면 된다. 위대한 리더는 좋은 소식뿐 아니라 나쁜 소식도 가장 먼저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나쁜 소식을 알리는 사람〓나쁜 사람’이란 미신을 갖고 직언파와 고언파를 멀리할 때, 조직에는 허점이 많아진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혹시 있을지 모르는 위험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조언자로 둬야 한다. 이런 부하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두면, 당신에 대한 나쁜 정보를 방어해주는 일종의 보호막을 갖게 되는 효과가 있다.


심리학자들은 이 보호막을 ‘친선 각서’라고 부른다. 이 각서를 주고받은 사람은 당신 앞에서는 직언을 서슴지 않더라도, 당신 뒤에서 누군가 당신을 비방하면,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앞에서 직언하고, 뒤에서 보호하는 이들이 진정한 충신이다. 직언을 거침없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선심이 일회적 시혜가 아니라 제도로 굳혀져야 한다. 부하직원의 수용과 무기력한 침묵은 다르다.


성공한 리더엔 ‘직언조직’이 있다
직언이 어렵고 불편한 것은 듣는 당신뿐 아니라 말하는 부하가 더하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권위에 약하고 다수의 여론에 휩쓸리는 성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가 직언을 장려하는 제도적 장치나 시스템을 만들어놓지 않고 억지로 하라고만 하면 진정성 없는 제스처가 되기 쉽다.


지록위마(指鹿爲馬)는 윗사람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어 아랫사람들을 권위에 굴복하게 할 때 인용되는 고사성어다. 이 이야기의 유래는 이렇다. 진나라 시황제가 죽자 측근 환관인 조고는 거짓 조서를 꾸며 태자 부소를 죽이고, 어리석은 호해를 2세 황제로 세웠다.


조고는 경쟁자인 승상 이사를 비롯해, 그밖에 많은 구신(舊臣)들을 죽이고, 자신이 승상이 되어 조정의 실권을 장악했다. 역심이 생긴 조고는 중신들 가운데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을 가려낼 필요가 생겼다. 그래서 호해에게 사슴을 바치면서 이렇게 말했다.


“폐하, 말(馬)을 바치오니 거두어 주시오소서.” 말을 놓고 사슴이라 하니 호해는 “어떻소? 그대들 눈에도 말로 보이오?” 하며 좌우의 신하들을 둘러보았다. 몇몇의 충신들이 호해에게 사슴이 아니라 말이라고 사실을 고했다. 조고는 이때 사실대로 말한 신하들을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이들에게 죄를 씌워 죽여 버렸다.


그 후 궁중에는 조고의 말에 반대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조고가 사슴을 말이라고 해도 모두 조고를 따랐다고 한다. 당연히 천하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리더의 결정에 도전할 수 있는 직언과 토론의 문화는 시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만든다. 군주제 시대든, 민주주의 시대든 조직 운영을 잘한 리더들의 공통점은 리더의 결정에 도전할 수 있는 직언의 조직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비판은 삶의 자극제 불편하지만 즐겨라
이들은 자신들의 독단적 결정에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제도적으로 육성하고 진심으로 격려했기 때문에 늘 조직의 위기에 대한 조기경보 시스템을 켜놓을 수 있었다.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닛산 자동차 CEO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비판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런 비판엔 이미 익숙해져 있습니다. CEO에게 비판은 일종의 삶의 자극제죠. 만일 비판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비판으로부터 지혜를 배우고 한 발짝 물러서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없다면, CEO가 될 수 없습니다.” 직원들의 직언이 가장 확실한 경영자문인 셈이다.


직언의 제도적 그룹 양성이 힘들다면, 역할을 제도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의 때마다 ‘악마의 주장법(Devil's Advocate Method)’이라고도 하는 지명반론자법을 제도로서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의 주장과 상관없이 찬반팀을 구성해 토론을 하거나, 충성스런 가짜 반대자 역할을 돌아가며 맡는 것이다.


반론자들은 고의적으로 안건의 단점과 약점을 지적해야 하는 것이다. 누구든 순서가 돌아가니 부하로선 반대자로 찍히는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선택된 안은 생각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까지를 포함하고 약점을 보완하게 되므로 보다 더 강력하고 현실 적용성이 높아진다.


경영 컨설턴트 제임스 루카스(James Lucas)는 직언 활성화를 위한 제안으로 보고서에는 ‘반대의견란’을 서식화하고, 회의 말미에 아예 ‘반대타임’을 만들라고 제안한다.
진실을 가차 없이 터놓으며 계급장을 떼고 말할 수 있는 ‘고정시간’과 ‘서류양식’을 구비하라는 충고다. 반대의견의 문을 통과해야 상사에게 도달할 수 있는 통과의례라고 할 수 있다.


직원들이 반대를 표현하기 힘들어한다면, 제도화해서라도 직언을 들어라.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누군가 나서서 거침없이 한마디 할 수 있을 때 조직의 분위기는 살고, 그것은 조기의 수익 증대로 이어진다.


부하 직언에 열 받으면 당신은 이미 삼류 상사

상비군을 만들고, 역할을 맡기고, 시간을 만들고, 반대의견을 나눌 수 있는 별도의 ‘소도(蘇塗)’ 공간을 만들라. 반대의 역할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라. 내부에서 반대의 담금질을 세게, 거칠게 당했을수록 주장은 미리 걸러져 허점을 보완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릴 확률은 높아진다. 대안 있는 반대와 직언을 하는 그가 바로 조직의 충신이다.


김성회 칼럼니스트
CEO리더십 연구소장. 경영학 박사. 인문학과 CEO 인터뷰 등 현장사례를 접목시켜 칼럼과 강의로 풀어내는 리더십 스토리텔러다. 주요 저서로 <성공하는 CEO의 습관> <내 사람을 만드는 CEO의 습관> 등이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