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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들 자원봉사 보람 느끼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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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8~8월20일 ‘2011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땀 흘리며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8월 말까지 ‘2011년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미래의 자원봉사자로서의 건전한 인성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환경미화, 민원안내 도우미,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 단순 봉사 뿐 아니라 문화재 해설, 음악치료보조, 장애인과 함께 요리하기, 한글과 숫자지도, 장애인 수업지도와 교구 제작, 숲 해설 등 전문적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생들이 자기의 재능과 능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강북구, 청소년들 자원봉사 보람 느끼게 해 평화의 집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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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시설 5곳(강북 청소년수련관, 수유종합사회복지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구청과 동 주민센터 11곳을 중심으로 총 5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면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평화의 집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인 ‘평화의 집’을 방문해 장애인 식사보조, 시설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내 주요 복지관에서도 신생아용품을 포장하는 ‘새생명에게 전하는 첫 번째 선물(강북 청소년수련관)’, 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들 간의 거리를 좁히는 ‘친구야 놀자(강북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 견학과 선별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재활용품 선별 체험교실(강북구 환경청소과), 홀몸어르신 도시락배달(송중동,번3동, 수유3동, 인수동) 등 구청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행정활동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청소년들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gangbuk.seoul.kr) 자원봉사모집란이나 전화(☎901-6641~7)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각 사회복지시설과 각 동 주민센터로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운영일자와 모집인원은 기관별로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관련사항을 확인한 후 접수하는 것이 좋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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