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21일 "정부는 당과 마찬가지로 국정현안 중에서 서민 생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국민은 당정이 한 몸처럼 뭉쳐서 국정을 일관성 있게 해주길 바란다. 당과 정부가 긴밀히 협의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장마로 인한 피해가 예전보다 줄었다고 하지만 전국에 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있는 만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 실업해소에 특히 역점을 두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한 대책도 차질없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주택시장 안정과 복지서비스의 향상 등을 위한 정책들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지금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