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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3Q 순익 10억4000만달러.. 예상 웃돌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디바이스용 칩셋 제조사로 CDMA(코스분할다중접속) 기술 보유업체이기도 한 미국 퀄컴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퀄컴은 20일(현지시간)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순익이 10억4000만달러(주당 61센트)로 전년동기 7억6700만달러(주당 47센트)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36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 27억달러에서 역시 늘었다. 이는 월가 예상치 순익 10억달러, 매출 35억4000만달러를 웃돈 것이다.


그러나 퀄컴은 4분기(7~9월) 출하량은 1억2000만~1억2500만개로 전망해 일부 애널리스트 예상치 1억3000만개에 미치지 못했다.


퀄컴의 실적 호조는 스마트폰 확산으로 CDMA와 3G무선인터넷망 등 퀄컴의 기술 라이센스 수익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퀄컴의 모바일 칩셋은 현재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알렉스 가우나 JMP시큐리티즈 애널리스트는 “퀄컴은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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