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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투기 경쟁기종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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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투기 경쟁기종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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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투기 경쟁기종 늘어난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차기전투기가 내년 1월 사업에 착수해 그해 10월에 기종을 결정된다.


방위사업청은 20일 "제5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어 차기전투기(F-X)와 대형공격헬기(AH-X)를 국외에서 구매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총사업비 8조2900억원의 F-X 후보 기종으로는 미국 보잉의 F-15SE(사일런트 이글), 록히드 마틴의 F-35(라이트닝Ⅱ),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의 유로파이터타이푼(개량형), 러시아의 '수호이 T-50 PAK-FA' 등 4개 기종이다.


하지만 이번 방추위에서는 군의 요구성능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 군이 요구한 성능대로라면 단일기종이 채택될 수 밖에 없어 경쟁기종을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


방사청은 "대상 기종을 확대하기 위해 레이더 반사 면적(RCS)을 포함한 작전운용 성능을 완화했다"면서 "핵심기술 이전과 대응 판매가 가능하도록 전략을 수립해 경쟁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방산업체 보잉사는 지난해 7월 'F-15SE 사일런트 이글'(Silent Eagle)의 내부무기탑재실 성능을 입증하는 비행에 성공했다.


보잉의 F-15SE 전투기는 기존의 'F-15E 스트라이크 이글'(Strike Eagle) 전투기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2009년 3월 최초로 공개됐다. F-15SE 전투기는 적의 방공망을 공격하는 무기를 내부무기탑재실에 탑재했다가 위험도가 낮은 작전에 투입될 때는 외부에도 무기를 장착할 수 있도록 장비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적진에 침투했을때 레이더 전파가 반사되는 면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앞서 F-15SE 전투기는 지난 7월 미국 램버트 세인트루이스 국제공항에서 내부무기탑재실에 AIM 120암람을 탑재하고 비행중 성공적으로 개폐실험을 마쳤다.


록히드 마틴의 F-35는 1세기 최대의 국방획득사업으로 미 공군, 해군, 해병대의 3군 통합으로 진행되며 영국을 비롯한 8개국이 참가했다.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명은 JSF(Joint Strike Fighter)이며 클린턴행정부 시절 예산절감차원에서 공동제작이 결정된 것이다. 또 F-22과 달리 슈퍼크루즈 기능이 배제돼 가격상승은 그리 없을것이며 F-22랩터의 다음모델로 보기에는 무리수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기체를 가장 먼저 인수하는 미해병대는 2012년 3월에 F-35B를 인수할 예정이며 1년 후인 2013년 3월에는 미공군이 F-35K를, 미해군이 F-35C를 인수할 것이다.
공동개발국들이 조달할 기체대수는 영국 F-35B 138대, 이탈리아가 131대, F-16 전투기 대체용으로 네델란드 공군이 85대, 터키 공군이 100대, 덴마크 공군이 48대, 노르웨이 공군이 48대를 조달할 예정이다. 호주공군은 F/A-18K의 후계기로 100대를, 캐나다 공군은 CF-188후계기로 60대를 조달할 전망이다.


조종사는 이에 상황인식능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항법비행, 미사일경보, 적외선 수색 및 추적 등을 수행할 수 있으며 방어권을 구축해 대공미사일 등 적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야간 구별없이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야간투시경없이도 전투피해평가가 가능하다. 기수아랫부분에는 광전자장비를 장착해 현존해 있는 어느 전투기보다 높은 고도에서 지상목표물을 탐색 및 조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대공 목표물들을 장거리에서 조준할 수 있다.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은 내세우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는 공중전 능력은 물론 초정밀 대지 타격 능력이 한층 강화된 모델이다. 유로파이터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협력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전투기로, 대당 가격은 6700만파운드(약 1380억 원)이다.


시스템의 개발은 독일의 DASA(현 EADS도이칠란트)가 주도했으며 첫 비행 이후 1년간 각종 비행테스트를 실시했다. EJ2000엔진은 와이드 코드 팬을 사용한 애프터버너 엔진으로 애프터버너 사용히 추력 9200Kg을 낼 수 있다. 경량화를 위해 주익과 안쪽 플래퍼론, 수직미익과 러더, 동체의 각부에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사용했다. 기체표면의 70%가 탄소섬유 복합재룡며 유리섬유강화 플라스틱 12%, 금속 15%, 기타 3%로 구성됐다.


전투기의 중심인 탐지.공격.항법시스템의 통합은 영국BAE사가 담당했다. 레이더와 사격제어컴퓨터는 GEC-마르코니 그룹에서 생산하는 컴퓨터를 사용했다. 2007년 5월에는 원형기 5호기가 레이더 'CAESAR'를 장착하고 시험비행에도 성공했다. 무장은 동체 우측에 27mm 마우저 기관포 1문, 동체 아랫면에 4발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반매입식으로 장착한다.


수호이 T-50 'PAK-FA'은 러시아가 미국의 F-22랩터와 F-35의 대항마로 개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다. 수호이 PAK FA은 2013년에 러시아 공군이 인도받을 계획이다. 2010년 1월 첫 비행에 성공했다. F-22와 비슷한 모양과 크기를 갖고 있지만 엔진 성능이 뛰어나 항속거리가 무려 5,500km에 이른다. 두 개의 엔진이 장착된 이 전투기에는 '트러스트 벡터링'이라 불리는 추력 방향 제어 기능이 있어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하며, 또 적의 레이다 망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 및 초음속 순항 비행이 가능한 '수퍼크루즈' 기능이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0km이며 반경 250km 내 1m 크기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레이더를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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