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20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 내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국내 최초의 순수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총 20MW급)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된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는 정부의 국산 풍력 수출 산업화 정책에 따라 국책 과제로 수행된 사업으로, 세계 풍력 시장의 대형화 추세에 발맞추어 한국 유니슨전자 2.0MW급 3대, 삼성중공업 2.5MW급 4대, 두산중공업 3.0MW급 2대 등 총 9대 20MW급의 중대형 풍력 발전기로 구성됐다.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가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는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 앞바다에 위치하여 입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국산 풍력 발전 단지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수도권에 위치해 국산 풍력 수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시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오늘 준공된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가 성공적으로 실증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수출 지원 및 국내 시장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풍력 산업이 주력 수출 산업으로 자리잡은 후에는 영흥화력본부에 조성된 국산 풍력 상용화 단지가 국산 풍력발전 산업의 메카(Mecca, 발상지)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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